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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포토에세이] 야생화 /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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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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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불초가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의 햇살을 한껏 담아 우리에게 노오란 가을을 전해주는 듯합니다.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인 금불초는 들국화, 옷풀이라고도 부르며 꽃말은 비련입니다. 꽃말과는 다르게 노란 모습이 참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여러분도 이 가을 주위의 야생화들을 눈여겨보시고 계절이 주는 혜택을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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