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한바퀴' 버스관광, 농업박람회 경유 특별코스 운행

남도한바퀴 BI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의 대표 버스 여행상품인 '남도한바퀴'가 17~27일 전남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박람회장을 주요 경유지로 구성한 특별상품을 운용한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의 특별상품은 화순 운주사, 국제농업박람회장, 영산강 금빛 갈대밭을 경유하는 코스다.

박람회의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아름다운 가을 정취로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용 가격은 박람회 입장료를 포함해 1만 3천900원이다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완도수목원·해양수산과학관 등 도내 12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주요 관광지 40곳을 무료 또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남도한바퀴 일반상품과 마찬가지로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에서 출발해 광주송정역을 거쳐 운행한다.

예약은 온라인 남도한바퀴 누리집과 금호고속 예매 및 전화(☎062-360-8502)로 이용할 수 있다.

국제농업박람회에서는 총 140여 가지의 체험행사와 35개의 크고 작은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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