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이스 신선은 오는 27일까지 '함께 나누는 행복, 어린이 그림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선설농탕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미술적 재능을 발굴·후원하고, 사회 환원의 중요성과 나눔의 기쁨을 일깨워주자는 운영 철학이 담겨 있다.
이번 전시는 십여년 간 이뤄진 공모전 수상작품들을 미술관 전 층에서 만날 수 있다.
지하 1층 제1관에서는 1∼7회 예선작과 본선작을, 2층 제2관에서는 8∼9회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3층에서는 10회 본선 주제였던 '내가 좋아하는 한국 음식'이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이 맛보고 싶어 하는 한국 음식들을 도예 작가들의 작품 그릇 위에 펼쳐 생동감 넘치는 풍경을 연출했다.
관계자는 "7, 8, 9회 본선 주제인 '내가 꿈꾸는 세상', '내가 살고 싶은 꿈의 집', '내가 키우고 싶은 반려동물'로 어린이 시선과 생각을 담아 표현한 작품들을 보면서 아이들이 느끼고 바라보는 세상과 사회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어린이들과 함께 사랑과 행복, 나눔과 배려 등 세상의 소중한 가치들을 일깨울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페이스 신선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전시 관람은 10가지 사회공헌 활동에 천원 이상 자발적 기부를 통해 무료 관람으로 이뤄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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