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산학협력단이 창업기업의 제품·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오픈이노베이션 형태로 진행한 프로그램이 빅데이터 분석과 접목하여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고객발굴과 사업모델 수립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3년 이상 7년 미만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허밍비 김신헌 대표는 “창업기업이 가지고 있는 전문가 확보의 어려움과 고객요구 분석의 문제점을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해결하였으며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전문가들의 수차례에 걸친 그룹토의를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 얻어 사업의 방향성을 정하게 되었고,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기업의 성장동력을 얻었고 빅데이터 분석을 지원해준 신한카드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브랜드와 마케팅 전문가로 참여한 장재일 비알앤크리스마스 대표는 “전문가들이 가지고 있는 암묵지가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고객서베이를 통해 수치화된 데이터로 검증되어 창업기업이 고객의 요구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고 전문가들의 정기적인 심도 깊은 토의를 통해 기업의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안준배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오픈이노베이션은 이제 대기업뿐만 아니라 창업기업에게도 적용해 문제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창업기업에게 제공하여 창업기업의 고객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원대학교는 충청권 대학 중 유일하게 대학생 창업부터 중장년층 창업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예비 단계, 초기 단계, 도약 단계 등 단계별 창업성장 지원 플랫폼을 통해 충북지역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 동안 총 221개사의 창업기업을 배출해 매출액 총 1320억 원, 투자 269억 원, 고용 623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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