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룸 슈퍼엠과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 |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아이돌그룹 '슈퍼엠'(SuperM)이 미국 무대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정상에 등극했다는 소식에 소속사인 SM(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 주가가 14일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8.13% 오른 3만7천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엠은 3만4천500원에서 장을 출발했으나 오전 10시 30분께 슈퍼엠의 빌보드 1위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앞서 빌보드는 13일(현지시간) 슈퍼엠의 첫 미니앨범 '슈퍼엠'이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예고 기사를 통해 보도했다.
슈퍼엠은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127의 태용과 마크, 중국 그룹 웨이비의 루카스와 텐 등 퍼포먼스에 강점이 있는 7명이 모인 팀이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이번 기획을 이끌며, 미국의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레이블 캐피톨뮤직(CMG)이 함께 했다.
이들은 지난 9일 미국 NBC 간판 토크쇼 '엘런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방송 신고식을 치렀으며 오는 11월부터 북미 투어 '위 아 더 퓨처 라이브'(We Are The Future Live)를 펼친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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