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2019 국감] 김도진 행장 "지주사 전환, 법률개정·국회·정부 공감대 형성돼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14일 금융지주사 전환에 대해 “법률개정, 주주 의견 수렵, 국회 및 정부의 공감대 형성이 선행돼야”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김 행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이면서 일반은행과 경쟁한다. 증권사, 캐피탈사 등 금융계열사도 있는데 금융지주사 설립 왜 안되냐"고 묻자 이같이 밝혔다.

김 행장은 “(금융지주사로의 개편의) 장단점을 다 아실 거다”라며 “법률개정과 국회 및 정부의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다만 “기업은행은 증권사와 보험사, 캐피탈사, 신용정보사 등 금융계열사가 망라돼있다”며 “금융지주사로 개편하면 계열사 간 정보공유나 투자한도가 늘어나고 국책은행으로서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강화될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뉴스핌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김도진 IBK 기업은행장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IBK 디지털 혁신랩 출범식에서 제막식 퍼포먼스 후 박수를 치고 있다. 2019.09.25 dlsgur9757@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hkj77@newspim.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