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행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이면서 일반은행과 경쟁한다. 증권사, 캐피탈사 등 금융계열사도 있는데 금융지주사 설립 왜 안되냐"고 묻자 이같이 밝혔다.
김 행장은 “(금융지주사로의 개편의) 장단점을 다 아실 거다”라며 “법률개정과 국회 및 정부의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다만 “기업은행은 증권사와 보험사, 캐피탈사, 신용정보사 등 금융계열사가 망라돼있다”며 “금융지주사로 개편하면 계열사 간 정보공유나 투자한도가 늘어나고 국책은행으로서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강화될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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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j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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