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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28·사진 뒷줄 왼쪽) 경장과 이상진(31·뒷줄 오른쪽) 경장 부부는 모두 가평경찰서 소속이다. 김 경장은 북면파출소, 남편인 이 경장은 청평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신임경찰 교육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 2016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 경장의 아버지인 김성기(58·앞줄 왼쪽) 경위 역시 딸·사위와 같은 가평경찰서 소속으로 읍내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다. 할아버지인 김홍주(88·앞줄 오른쪽)씨는 30여년 전 가평경찰서에서 근무한 퇴직 경찰관이다.
3대가 같은 경찰서에서 근무한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극히 드문 일이라고 가평경찰서 관계자는 설명했다.
할아버지 김홍주씨는 "아들과 손주, 손주 사위까지 대를 이어 경찰관인 것을 자랑스럽고 대견하게 생각하며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매일 기도한다"고 말했다. (글 최재훈 기자, 사진 가평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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