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국내 경제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투자유치기업 등 훈ㆍ포상
지난해 열린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외국기업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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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기업협회가 내달 4일 ‘2019 외국기업의 날(2019 Foreign Company Day)’ 행사를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국내 경제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투자유치기업 및 유관기관을 격려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한 기관 및 유공자들에게 정부의 훈·포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훈ㆍ포장 및 표창은 투자기업 대표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탑훈장, 대통령표창, 산업포장 등 다양한 정부포상과 표창이 수여 된다.
한국외국기업협회는 1978년 산업통상자원부 인가 사단법인으로 설립됐으며 1만7000여 개의 주한 외국기업을 대표해서 정부와 외국인투자기업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회원사에게는 외국기업의 날 수여되는 정부포상 대상에 우선적으로 추천을 해주며,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기업을 대신해서 정부에 해결방안을 건의한다. 정부시책 및 무역ㆍ투자 관련 정보도 수시로 제공하고, 회원사의 임직원 교육도 지원한다.
또한, 정부 고위관료와 직접적인 대화 채널을 마련해주고 있으며, 회원사 권익보호 및 경영지원을 위한 사업도 펼치고 있다. 경제현안에 대한 의견 개진 및 회장단 성명서를 발표해 외국투자기업을 대표해서 목소리도 내고 있다.
한국외국기업협회 이승현 회장은 “외국기업의 날은 1년간 국내 경제발전을 위해 힘쓴 외국기업들을 위한 날”이라며 “보다 많은 외국기업들이 한국외국기업협회에 가입해서 정부지원과 다양한 활동 지원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투데이/김유진 기자(euge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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