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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유디치과, 소방관과 함께하는 '2019 런 히어로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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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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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협회(이하 유디치과)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이벤트광장에서 진행된 ‘2019 런 히어로 페스티벌’을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가 주최하고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과 아람비 주관하며, 소방청, 행정안전부, 유디치과협회가 후원한 이번 마라톤 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했으며 하프코스, 10Km, 5Km, 5Km가족걷기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비는 행사비용을 제외한 금액 모두 중증, 희귀질병을 앓는 소방관을 위해 쓰여진다. 소방인의 축제인 만큼 대회 중 발생 할 수 있는 여러 사고에 대비해 십 여대의 구급차와 안전요원 등이 대회 코스 곳곳에 배치되어 사고 없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유디치과는 이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 40여 명을 모두 후원했다. 또한 참가자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 예방 및 관리방법에 대한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하고, 평소에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용품 3000개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유디치과에서 제작한 재난대응 안전관리메뉴얼 3000부를 함께 배포했다.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은 “국민들을 위해 늘 노력하고 있는 소방관과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뜻 깊은 행사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민을 비롯해 정부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소방관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며 당부했다.

한편 유디치과는 지난해 3월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전·현직 소방관 및 소방가족들의 치아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현직 소방관을 비롯해 상이 소방관 및 퇴직 소방관까지 약 6만 여명 이상의 소방공무원은 전국 120여개 유디치과 병·의원에서 동일한 의료우대 혜택을 받게됐다. 또한 소방동우회와 협업해 의료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의 화재 초기 소화 및 응급조치 요령, 화재 예방활동에 대한 메뉴얼을 제작해 지원하기도 했다.

[이투데이/노은희 기자(selly21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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