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KR모터스(000040)가 이기복(사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KR모터스는 이날 오전 창원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기복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하는 정관변경 안건을 가결했다.
신임 이 대표이사는 이륜차 업계에서만 30년 이상을 종사한 이륜차 전문가로 KR모터스에서 영업본부장과 생산본부장 등 주요 직을 거쳐 부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KR모터스의 판매·서비스 자회사인 KR글로벌네트웍스의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KR모터스를 이끌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순수 독자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토종 이륜차산업의 마지막 보루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회사를 성장시키고 국내 이륜차 산업의 활력을 되찾는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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