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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국내 최초 공유 오피스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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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하는 곳에서 비즈니스 펼치는 공유 오피스…지식산업센터와 공유 오피스 최초 업무 제휴

- 수원에 본사, 서울에 지사…경계 없는 비즈니스 누리는 특화 상품으로 관심 집중
헤럴드경제

수원 영통구에서 분양 중인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가 지식산업센터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대표적인 공유 오피스 업체인 비즈스퀘어 &모아코워킹스페이스와 업무 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로 지식산업센터와 공유 오피스의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비즈스퀘어&모아코워킹스페이스는 서울 강남대로를 비롯해, 선정릉, 신논현, 역삼, 홍대, 반포, 을지로, 종로 등 서울 시내 주요 업무지구 11곳에 공유 오피스를 두고 있는 업체다.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체는 비즈니스의 영역을 수원 영통에 국한하지 않고, 서울 주요 지역으로 업무 공간을 넓힐 수 있는 기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서울 시내 주요 지역에 있는 11개 지점의 공유 오피스 회의실 및 프레젠테이션실 대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효율적인 비즈니스 활동이 가능하게 된다. 서비스는 온라인 및 모바일 어플을 이용해 간편 예약 및 이용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나만을 위한 맞춤형 사무공간 제공이 있다. 입주 기업에 한해 2년간 서울 시내 전역의 비즈스퀘어&모아코워킹스페이스의 회의시설을 무료로 이용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오픈 라운지와 독립오피스, 회의실 등 다양한 맞춤형 오피스 시설을 제공해 원하는 곳, 원하는 공간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할 수 있다.

애드박스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업자 등록을 통해 주소지 제공과 우편물 수발신, 전화 응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업무 편의를 높인다. 사업자등록증상 주소를 비즈니스 중심 지역에서 최소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와 공유 오피스 업체의 협업은 기존의 지역 중심의 비즈니스에 국한하지 않고 사업의 폭을 넓혀 입주 기업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동 일원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다.

분당선 매탄권선역과 망포역을 도보 이용 가능하며, 서울 강남권 40분대, 분당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대규모 기숙사 시설도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와 구분해 별동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의 주거 쾌적성 확보에 역점을 둔 지상 15층 규모 총 378실의 기숙사가 갖춰지며 단층형, 복층형 등 두 가지 타입의 최첨단 시스템 기숙사가 들어선다.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다양한 특화 설계도 이목을 끈다. 지식산업센터에는 지상 1층~지상 6층까지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드라이브인 시스템은 사업장 입구에서 상·하차할 수 있어 원자재나 물류량이 많은 업체가 선호하는 시설이다.

다양한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초기 부담을 낮추는 10% 계약금과 중도금 무이자 대출은 물론 분양가의 최대 80%의 정책자금지원(※ 2019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 기준이며, 개인 및 기업신용도에 따라 대출 비율 및 금리는 달라질 수 있음)과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37.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및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1년 12월 31일까지, 중소기업에 한함, 지원시설제외)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84,466.79㎡ 규모,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공급된다.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상업시설도 공급된다.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 내 지하 1층~지상 2층, 기숙사 1층, 별동의 상가동에 들어선다.

시공사로는 롯데건설이 참여하며, 최근 문을 연 분양 홍보관에는 많은 투자자 및 입주사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298-2번지에 위치한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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