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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남양주·하남 등 3기 신도시 5곳, 공공주택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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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3기 신도시 입지 가운데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 등 5곳이 우선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습니다.

국토부는 주민 공청회와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5일 자로 공공주택지구로 최종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지역은 여의도 7.8배의 면적으로 총 12만 2천 가구를 지을 수 있는 땅입니다.

해당 지역은 2020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 2021년 착공을 거쳐 2021년 말부터 주택 공급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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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방 미분양과 '깡통전세'가 증가하면서 올해 주택분양보증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등 주택 관련 보증사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주택도시 보증공사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보증사고 건수는 총 1천888건, 보증사고 금액은 6천617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런 보증사고 규모는 건수와 금액 면에서 모두 2014년 이후 가장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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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초기 급등했던 돼지고기 가격이 소비심리 위축과 유통물량 증가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국산 냉장 삼겹살 평균 소매가는 11일 기준 100g당 1천930원으로 전날보다 75원 내리면서 사흘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산 냉장 삼겹살 평균 소매가가 1천 원대로 하락한 것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발병하기 전이었던 지난달 4일 이후 한 달여 만입니다.

국산 냉장 삼겹살 평균 소매가는 지난달 30일 100g당 2천186원까지 오른 바 있습니다.

돼지 일시 이동중지 조치가 해제되면서 출하물량은 늘었는데, 소비심리 위축으로 수요가 줄면서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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