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고잉 누적 회원수 변화수치 (올룰로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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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는 누적 회원이 31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올룰로가 지난 1년간 서비스 이용형태를 자체 분석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누적 회원은 31만명, 누적 탑승 횟수는 148만회에 달했다. 킥고잉 회원 중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은 총 464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킥고잉 대여가 가장 활발한 '인기 지역'은 역시 지하철역 부근이었다. 지하철 역에서 다소 먼 거리를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경우 킥고잉을 대여해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실제 올룰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직장이 밀집해 있으면서 걸어서 이동이 애매한 강남역 일대와 테헤란로 부근이 대여가 많았고 업무지구와 지하철 판교역이 걸어서 15분 이상 걸리는 판교역 일대에서도 대여 수요가 집중됐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킥고잉은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라스트마일'(1마일 내 짧은 구간) 이동수단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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