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서 부대행사 곁들여 가족 소풍객과 교감
한국제약협회가 어린이대공원에서 벌인 독감백신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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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제2회 독감백신 접종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독감백신 접종의 날’은 국민보건 향상 차원에서 백신접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제정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독감백신 접종의 날을 기념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평소 독감에 대해 가진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빙된 김종웅 대한내과개원의사회장은 ‘의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10월 15일부터 고령자, 어린이(1회), 임산부 대상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NIP)이 시행된다”며 “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 등에서 의료기관이 접종 지정 기관인지 확인후 예방접종을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매년 접종을 맞아야 하냐”는 질문에는 “백신의 면역력은 다음 해부터 감소되며 해마다 예측되는 균주를 포함한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제약협회는 이날 공원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10.11초를 잡아라’, ‘주사위를 굴려라’, ‘백신을 구해라’ 등 시민참여형 부대 이벤트도 열려 시민들과 즐거움을 나눴다. 또 팝페라 아티스트 ‘아리현’이 가을 하늘과 어울리는 감동의 음색을 선사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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