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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신동아건설, 영월 덕전마을 찾아 ‘일사일촌’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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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영월 덕전마을에서 일사일촌 봉사활동을 벌인 신동아건설(사진=신동아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신동아건설은 지난 12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을 찾아 일사일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신동아건설에 따르면 회사 임직원 50여명은 이날 팀을 나눠 산파 채취와 고추·수수대 수확, 하우스 정리 등으로 일손을 보탰다. 아울러 마을주민들을 위한 생필품을 준비해 전달식을 갖기도 했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덕전마을과 회사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13주년이 되는 올해에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마을 공동체 활동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일사일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소개했다.

봉사활동에 동참한 신동아건설 이종훈 부회장은 “하루라는 시간이 턱없이 짧았지만 일손이 부족한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20년, 30년 후 우리의 다음 세대도 덕전마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인연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신동아건설은 파밀리에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매년 두 차례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에는 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서울 본사에서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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