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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다음달 14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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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 한국의 미식 문화를 소개하는 세계적인 레스토랑·호텔 가이드인 미쉐린 가이드의 서울 에디션이 다음달 14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2020년 서울 최고의 레스토랑 셀렉션을 공개하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 발간 행사에서는 셰프의 요리에 대한 열정, 창조성, 혁신 등 모든 다양성을 환영하는 컬러풀 스피릿을 테마로 서울을 대표하는 스타 레스토랑과 호텔을 공개하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올해로 발간 4년 차를 맞이하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한국의 대표적인 미식 지침서다. 2016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 에디션을 처음 발간하면서 24개의 스타 레스토랑을 탄생시켰다. 2018년에도 24개, 2019년에는 26개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선정하면서 서울은 이제 명실공히 전 세계적인 미식 도시 반열에 올라서게 됐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 발간서에는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이 선정한 서울 최고의 스타 레스토랑과 호텔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빕구르망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좋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플레이트 레스토랑 등 미쉐린의 다양한 셀렉션이 소개될 예정이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빕구르망 2020은 발간 행사 일주일 전에 발표된다.


미쉐린 가이드는 1900년 미쉐린 타이어 창업자인 앙드레 미쉐린과 에두와르 미쉐린 형제가 운전자들에게 다양한 식당과 숙소에 대한 정보를 담아 무료로 배포하면서 시작된 미식 지침서다. 전 세계 31개국에서 동일한 평가 기준을 통해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관련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도 120년 역사의 권위 있는 지침서로서 지금까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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