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명재 의원(자유한국당)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해외사업에서 32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6년에는 100억9800만원의 적자를 보인데 이어 2017·2018년 각각 119억5100만원, 107억59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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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의원은 "한국조폐공사는 매년 큰 적자를 보는 해외사업 내실화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R&D투자 확대를 통한 미래 사업 창출에 매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조폐공사 화폐 발행 매출액은 2016년 1503억5000만원에서 2018년 1104억4200만원으로 감소했다. 이 기간 전체 매출액 대비 화폐 발행 매출액 비율은 32.4%에서 23%로 뚝 떨어졌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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