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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중랑구 상봉·쌍문동에 역세권 청년주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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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상봉동과 쌍문동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조선비즈

서울시가 지난 9월 지하철2호선 강변역 인근 역세권청년주택과 함께 최초로 모집한 2·5호선 충정로역 역세권청년주택 투시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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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1일 ‘제10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중랑구 상봉동 90-3번지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상봉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망우지구 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안), 도봉구 쌍문동 507-4번지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관련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세권 청년주택이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결과 수정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해진다.

중랑구 상봉동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지하철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 상봉역(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지어지며, 부지면적 1509㎡에 34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쌍문동 역세권 청년주택은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 근처로, 부지면적 883㎡에 78가구가 지어진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보다 저렴하고 교통이 좋은 임대주택을 공급하자는 목표 아래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시는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들어설 계획이라 이 지역 청년활성화에 이바지할 것 보고 있으며,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진혁 기자(kinoey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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