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2.14% 오른 5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때 삼성전자의 주가는 2.34% 오른 5만300원까지 거래되면서 52주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가 장중 5만원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6월 11일(5만300원) 이후 처음이다.
최근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속 삼성전자의 4·4분기 반도체부문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됐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 NAND(낸드) 가격 상승 폭과 DRAM(디램)의 수요 개선 폭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높아지며, 주가의 추가 상승이 나타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NAND부문의 실적 개선과 금리 인하 등의 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5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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