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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상봉동·쌍문동 역세권 청년주택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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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서울시, 제10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 개최]

서울시가 지난 11일 열린 '제10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중랑구 상봉동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상봉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결정(변경)(안) 및 도봉구 쌍문동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지에서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해진다.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한다.

중랑구 상봉동 90-3번지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은 부지면적 1509㎡, 총 340가구 규모다. 도봉구 쌍문동 507-4번지 일원 부지면적 883㎡에는 청년주택 총 78가구를 짓는다.

한편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된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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