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아암·희귀혈액질환 결험 아동들 독후 글과 그림
16일까지 서울 시민청 갤러리서 전시회 진행
서울시민청에서 열린 웅진 또또사랑 희망담은 글그림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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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진희정 기자 = 에듀테크 전문기업 웅진씽크빅은 지난 13일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제4회 웅진 또또사랑 희망담은 글그림공모전 ‘반짝반짝 빛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웅진 또또사랑 희망담은 글그림 공모전’은 웅진씽크빅 주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운영 중이다. 소아암 및 희귀혈액질환 경험 아동이 독후 감상을 자신의 경험과 함께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치료 과정에 따른 심리적 위축 극복과 도전정신 및 자신감 고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에 앞서 웅진씽크빅은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국에서 총 110여개의 글과 그림을 접수했다. 이 중 소아암협회장 및 웅진씽크빅 대표이사가 수여하는 대상 포함 총 30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소아암협회장상 및 웅진씽크빅 대표이사상을 수상한 어린이에게는 장학금과 웅진북클럽을,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부상과 기념품이 수여됐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아이들이 본 행사를 통해 보다 큰 희망과 행복을 얻고 더욱 반짝반짝 빛나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의 밝고 행복한 마음이 담긴 작품과 함께 미소 가득한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시상식과 더불어 아이들의 참가작을 시민들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회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이달 16일까지 시민청 갤러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 수상 작품들은 소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hj_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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