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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BC카드, 해외주식 간편투자 서비스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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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가 간편결제 앱인 '페이북'을 통해 해외주식 간편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한카드와 신한금융투자가 앞서 선보인 서비스를 페이북을 통해서도 제공하는 것으로 소수점 단위의 주문이 가능하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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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페이북에서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개설하고, 해당 계좌에 투자금액을 이체한 다음 매매를 원하는 해외주식을 선택하고 수량을 입력하면 된다. 아마존, 애플 등 신한금융투자에서 제공 중인 86개 종목에 대한 투자가 가능하고, 향후 더 확대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를 이용한 해외주식 투자는 소수점 단위로도 투자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1주가 아닌 0.01주만 살 수도 있다. 아마존 같은 해외주식은 한 주에 100만원이 넘을 정도로 주가가 높은 경우가 많은데 소수점 단위로 투자하면 부담 없이 투자가 가능해진다.

BC카드는 11월 30일까지 페이북을 통해 신한금융투자 CMA계좌를 개설한 모든 고객에게 2000원을 지급하고, 10월 20일까지 실제 투자를 한 모든 고객에게 5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광석 BC카드 부사장은 "신한금융투자와의 제휴를 통해 아마존, 애플 등 해외유명주식을 쉽고 간편하게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졌다"면서 "향후 페이북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현 기자(i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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