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오케스트라, 팝페라 협연
숲 거닐기·산림치유 등 체험 행사도
현대모비스가 조성한 친환경 생태숲인 미르숲 내 야외 음악당에서 관람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미르숲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사진=현대모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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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현대모비스(012330)는 가을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충북 진천에 조성한 친환경 생태숲인 미르숲에서 ‘2019 미르숲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퍼퓸-포레스트 : 향수(Perfume-Forest)’라는 콘셉트로 미르숲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세대의 음악적 향수를 선사한다.
현대모비스는 숲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으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했다. 지난 주말에는 시대를 넘나드는 뛰어난 가창력을 보유한 가수 인순이와 유명 음악 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밴드 몽니의 무대가 진행됐다. 이 공연은 1000여명의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주말에는 가수 신효범과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팝페라 앙상블 DS의 협연이 예정돼 있다.
현대모비스는 음악회 전후로 다양한 숲 체험 행사도 제공한다. 전문 숲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거닐면서 미르숲의 아름다운 경관과 숲 속 생태계를 느낄 수 있는 ‘숲 거닐기’ 프로그램,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아로마테라피와 운동, 차 마시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힐링숲피아’ 프로그램이다.
미르숲은 현대모비스가 진천군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 보존 및 복원을 위해 30만평 규모로 조성한 친환경 생태숲이다.
박병훈 현대모비스 문화지원실장은 “복잡한 일상에서 잠시 빠져나와, 가족과 함께 숲의 향기와 음악으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가 조성한 친환경 생태숲인 미르숲 내 야외 음악당에서 관람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미르숲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사진=현대모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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