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삼성증권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삼성증권은 14일 덴티움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5000원을 유지했다.
덴티움의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2%, 28.6% 증가한 606억원, 13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시장성숙 및 경쟁 심화로 국내 매출은 다소 부진하나 성장초기 단계에 있으며, 한국 브랜드가 강점을 갖는 중국 및 인도 지역이 실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슬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상승했던 매출원가율은 장비매출 비중 하락으로 정상화를 예상한다"면서도 "다만 세무조사(2014~2018년)로 부과된 추징금 103억원은 4분기 반영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견조한 톱라인 성장 및 안정적 영업이익률에도 불구하고 덴티움은 타사 대비 저평가돼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은 14배다.
김 연구원은 "신흥국 내 장비와 임플란트 번들링 판매, 현지 공장 설립을 통한 생산원가절감으로 성장세 및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