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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증권사 추천상품] 신영증권 / 선진국 배당株 장기투자…3년 수익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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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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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글로벌 경제 둔화 등에 따라 경기 부양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각국에서 금리 인하, 양적 완화 등 다양한 카드를 쓰기 시작했다. 금리 하락 국면에서는 불확실성이 높은 자본 이득보다는 상대적으로 일정한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배당주 투자가 유효하다.

신영증권은 연말 상품으로 '신영글로벌고배당펀드'를 추천한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영글로벌고배당의 세전 수익률은 A클래스 기준 최근 1년 6.34%, 2년 12.32%, 3년 수익률 25.20%로, 중장기 수익률에서도 강점을 나타내고 있다.

신영글로벌고배당펀드는 글로벌 선진국 배당주에 장기 투자해 배당 수익과 자본 차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2016년 3월에 설정된 이 펀드는 꾸준히 고배당을 주는 종목과 비즈니스 모델의 우월성, 합리적인 주주 환원 정책 등으로 배당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배당성장주에 장기 투자한다. 환헤지는 하지 않는다.

지난 6월 자산운용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별 투자 비중은 미국 52.34%, 호주 7.44%, 영국 5.70%, 스위스 4.89%, 일본 4.27%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로 선진국들이 포함돼 있다. 또 업종별 비중은 제약·바이오(10.47%)가 가장 높으며 소재(10.19%), 은행(8.02%), 금융(8.02%), 음식료·담배(7.43%)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보유 주식은 마이크로소프트 2.92%, 시스코시스템스 2.73%, 월트디즈니 2.41%, 인텔 1.85%, IBM 1.80% 등이다. 균등 투자 원칙으로 비교적 한 종목에 쏠리지 않게 배분하고 있다.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신영자산운용은 설립 이후 20여 년간 줄곧 가치주, 배당주, 우선주 등 남들이 눈여겨보지 않던 분야를 개척해 일관된 철학으로 펀드를 운용해왔다. 특히 장기 주식형 투자상품 운용에 강점이 있다.

이 밖에 잦은 매매나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 편입 비율을 조절하는 마켓 타이밍 방식의 투자를 지양한다. 펀드매니저가 운용·리서치를 함께 수행함으로써 운용 책임을 명확히 하고 있다는 점도 다른 펀드와 차별화된 철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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