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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청 청사 전경/제공 = 함평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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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 ‘친환경농업 생산장려금’ 22억 78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10일 함평군에 따르면 생산장려금은 인증품목별로 차등 지급된다. ㏊당(인증면적기준)은 △과수 190만원(유기), 100만원(무농약) △채소, 밭작물, 특작 170만원(유기), 90만원(무농약) △벼 150만원(유기), 70만원(무농약) △임산물, 조사료, 기타 90만원(유기), 40만원(무농약) 등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생산장려금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친환경 인증서를 첨부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신청자격은 지역 내 주소를 둔 실제 거주자로 올해 말까지 필지가 친환경인증을 유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생산장려금을 통해 생산 농가는 소득을 보전하게 되고 소비자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생산장려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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