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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국감브리핑]광주·전남 교원 3238명 타 지역 전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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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교원 처우개선 등 정책 필요"

뉴스1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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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전원 기자 = 최근 5년간 광주와 전남지역 교원 3238명이 타 지역으로 전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교육위원회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제출한 '최근 5년(2015년~2019년)간 교원 타 지역 전출 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3만2418명의 교원이 타지역으로 전출을 신청했다.

이 가운데 광주에서는 총 571명이 타 지역으로 전출을 신청했다. 전출을 신청한 지역은 서울이 224명, 경기 87명, 대전 84명, 세종 67명, 전남 10명 등의 순이었다.

전남의 경우 5년간 2667명이 전출을 신청했다. 광주로 578명이 신청해 가장 많았고, 세종 432명, 경기 428명, 전북 356명, 경남 196명, 서울 134명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박 의원은 "지방교육이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교육환경까지 열악해지는 심각한 상황에 놓였다"며 "지방 교육 현장을 바꿀 수 있는 특성화 정책과 교원들의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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