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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주차, 청소 등 공공문제 해결…'청년 VR‧AR 해커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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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가상 증강현실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이 VR과 AR을 활용해 주차, 청소, 안전 등 공공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영등포구 공공문제 해결 VR‧AR 해커톤'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구청 별관 강당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공문제 해결 VR․AR 해커톤은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해 도시 경쟁력 강화방안을 찾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콘텐츠 개발 경진대회다.

대회 주제는 다양한 공공 생활문제 해결책으로, 청년들이 해당 주제를 VR과 AR의 형태로 표현 방법에 제한 없이 제작하도록 했다.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무박 2일로 진행되며 청년 15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팀은 최소 2명 이상으로 구성돼 주차, 청소, 안전 등 공공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기획하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한다. 프로토타입이란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성능, 구현 및 운용 가능성 등을 평가 또는 검증을 위해 구현한 시제품을 의미한다.

해커톤 입소 후 제작 기간에는 관련 분야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멘토 2명이 참가팀에게 지속적으로 멘토링을 지원하며 프로토타입 개발에 도움을 준다.

심사는 VR‧AR 협회 관계자, 교수, 관련 기업 실무자 등으로 구성돼 Δ기술 전문성(30) Δ실행가능성(30) Δ콘텐츠 품질(40) 등을 바탕으로 평가를 내린다. 구는 가장 우수하고 참신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한 팀에게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한다.

구는 지난 8월 VR 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 기초과정을 운영하며 20여 명의 청년 수강생을 배출했다. 오는 10월 중순까지는 22명의 수강생이 심화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ar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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