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게임 자회사 블루포게임즈가 런칭한 '에오스 레드'가 런칭 1주일 만에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고, 현재 매출 순위 4위로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예상 못한 '잭팟'이 터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런칭 직후 일평균 매출액은 약 10억원이고, 최근 일평균 매출은 2억~3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 성공으로 3분기 실적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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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3분기 게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80억원, 86억원으로 예상되고 웹툰 사업부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꾸준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2019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40억원, 19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7%, 398% 늘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현 주가는 2019년 예상 실적 대비로 주가수익배율(PER) 10.6배이고, 2020년 예상 실적 대비로는 12.7배 수준"이라며 "앞으로 '에오스 레드'의 일평균 매출액 유지와 애플 앱스토어(ios) 출시, 해외 시장 진출 등의 모멘텀으로 주가 추가 상승 조건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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