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과 12일 대전역 일원에서 철도 유물·모형·사진 전시 및 문화공연과 프리마켓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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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가 오는 11~12일 대전역 일원에서 3회 철도문화제를 연다.
이번 철도문화제는 동구청과 코레일이 공동 주최하며, 상생협력을 통해 '철도근대문화도시 역전의 동구'를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해 관광문화도시 이미지를 드높이고자 마련됐다.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형 철도 모형(디오라마) 전시전 △철도문화 체험(대전역 맞이방) △철도박물관 특별 전시전(보급창고) △철도 테마 플리마켓(서광장) △버스킹 문화공연(서광장) 등이 펼쳐진다.
또 △'대전역의 근현대사' 미디어 파사드전 △철도 테마 강연회 △FTS 철도 시뮬레이터 체험 행사도 준비했다.
구는 철도근대 문화도시로서의 가치를 통해 모태도시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역전의 동구'라는 주제로 문화도시사업 지정 공모를 신청하고 오는 12월 최종 예비도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대전은 1905년 경부선 철도개통을 계기로 대전역을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고 발전된 곳"이라며 "이번 철도문화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철도문화도시로의 가치를 공유하고 원도심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 기자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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