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이낙연 총리 방일하면 단시간 회담 검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낙연 국무총리가 일왕 즉위식에 맞춰 일본을 방문하면 단시간 회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NHK는 관계자를 인용해 오는 22일 열리는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대신 이낙연 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NHK는 아베 총리가 즉위식 전후에 50여 개국 요인들과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총리와의 회담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일왕 즉위식에는 200여 개국과 국제기관의 요인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영국 찰스 왕세자,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벨기에와 스페인의 국왕과 독일, 터키, 이스라엘의 정상이 참석할 전망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수 기자(bjor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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