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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대구 달서구, 12일 두류동 젊음의 거리서 ‘달서 맛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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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외식산업 주민과 함께 공유, 골목 상권 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대구/아시아투데이 천재필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12일 오후 6시부터 두류동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2019 달서 맛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달서구 달구벌대로 344길 두류역 7번 출구 250m 구간의 골목에서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음식업주·주민·관광객들이 함께 맛보고, 즐기며, 화합하는 공감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메인무대를 없애고 팝업 스테이지 무대를 2군데 설치, 비 보이 댄스·소울 라이브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들을 진행한다.

행사 당일 젊음의 거리 전 업소에서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만원 메뉴를 출시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메뉴를 부담 없이 접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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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지난해 달서구 광장코아 맞은편 두류동 젊음의 거리에서 ‘달서 맛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는 모습./제공=달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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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청년창업 컨설팅 부스를 마련해 젊음의 거리에 음식점 경영을 원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들에게 현업 사장님들과의 상담 자리를 마련한다.

행사장 입구에는 달서 대표 먹거리 골목 메뉴와 동산먹거리 골목의 웰빙푸드 메뉴 전시관을 운영, 달서구의 다양한 먹거리 골목과 우수 외식업소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구는 건강홍보관, 음식문화 개선·나트륨 줄이기·달서구 구정홍보, 추억의 놀이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펼친다.

축제가 열리는 두류 젊음의 거리는 일명 ‘광코’로 불리며 광장코아 건너편 달서구 두류동에 자리한 1만9834㎡ 규모, 340m 골목으로 지하철2호선 두류역이 자리해 접근성이 좋다.

또 두류공원·이월드·영화관 등 즐길 거리와 100여개의 다양한 음식점 등 먹거리도 풍부해 ‘제2의 동성로’로 불릴 만큼 젊고 활력 넘치는 공간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를 넘어 대구의 핫 플레이스, 두류 젊음의 거리에서 달서의 젊은 맛과 만나는 ‘2019 달서 맛 페스티벌’ 을 통해 우수한 지역 외식산업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먹거리 등 서비스 중심의 골목 상권도 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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