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한 2일 오전 경기 파주 파평면의 ASF 확진 판정을 받은 돼지 사육 농가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돼지 살처분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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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
방역 당국은 인력을 급파해 주변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긴급 소독을 하고 있다.
이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의심 사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된다면 국내 누적으로는 14번째가 된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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