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청와대, 외교부 관계자 10여 명 부산 방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사전 현장점검 활동
오거돈 부산시장, 정의용 실장과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 위한 의견 교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오거돈 부산시장(사진 오른쪽 세번째) 등 부산시 관계자가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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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9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청와대, 외교부 관계자 10여 명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와 '제 1차 한‧메콩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정상회의가 열리는 벡스코와 누리마루APEC하우스, 아세안문화원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정부가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한-아세안과의 지속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 '아세안유학생 융복합 거점센터 건립', '한-아세안 영화기구(ARFO) 설립', '부산시 주관 정상회의 부대행사 참여' 등 특별정상회의 후속 사업을 건의했다.
오 시장은 "부산시는 지난 2005년 APEC,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정상회의도 빈틈없이 치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히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올해 한-아세안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이어 11월 27일에는 '2019 한-메콩 정상회의'가 부산 벡스코와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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