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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점검차 부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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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청와대, 외교부 관계자 10여 명 부산 방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사전 현장점검 활동

오거돈 부산시장, 정의용 실장과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 위한 의견 교환

부산CBS 강동수 기자

노컷뉴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오거돈 부산시장(사진 오른쪽 세번째) 등 부산시 관계자가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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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9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청와대, 외교부 관계자 10여 명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와 '제 1차 한‧메콩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정상회의가 열리는 벡스코와 누리마루APEC하우스, 아세안문화원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정부가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한-아세안과의 지속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 '아세안유학생 융복합 거점센터 건립', '한-아세안 영화기구(ARFO) 설립', '부산시 주관 정상회의 부대행사 참여' 등 특별정상회의 후속 사업을 건의했다.

오 시장은 "부산시는 지난 2005년 APEC,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정상회의도 빈틈없이 치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히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올해 한-아세안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이어 11월 27일에는 '2019 한-메콩 정상회의'가 부산 벡스코와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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