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글날인 9일 보수를 표방하는 시민단체가 서울 도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1시께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하야 2차 범국민 투쟁대회'를 열고 문 대통령의 하야와 조국 법무부 장관의 구속을 주장했는데요.
집회 참가자들은 광화문 광장 북단부터 숭례문 앞까지 약 1.7㎞ 구간을 차지하며, 일부 참가자들은 세종로 사거리에서 종로1가 방면, 서대문 방면으로도 진출했습니다.
투쟁본부 총괄 대표인 전광훈 목사는 "(집회참가자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며 "1천400개 시민단체와 학계·종교계 모두 참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박서진>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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