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는 이날 열린 2019년 임금·단체교섭 제18차 회의에서 2018년 기본급에서 5.7% 인상, 3개월 단위 탄력적 근무제 등 근무환경 개선안 등에 합의했다.
앞서 노조는 1인 근무 폐지를 위한 인력 충원, 연봉제에서 호봉제 전환, 비정규직 보안요원 4명의 정규직화, 현행 민간 위탁 구조 폐지 등을 요구하면서 지난 4개여월 동안 사측을 상대로 교섭을 펼쳤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7일 오전 5시 30분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필수유지인력과 지원인력 등을 투입. 이날까지 평소대로 열차를 운행해 왔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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