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비스포크 디자인 공모전 공개 투표를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는 내·외부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기획성, 예술성, 창의성, 상품성이 돋보이는 작품 70점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에는 김종완, 문승지, 양태오, 임성빈, 장호석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와 미술작가 최두수 감독 등이 참가했다.
온라인 투표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25일 최종 10명이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4일 심사를 거쳐 우수 수상자 3명을 선정한다.
우수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주어지며, 대상에 선정된 작품은 내년 4월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서 전시하고 양산 제품 적용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최중열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실제 디자인·상품기획에 반영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설성인 기자(seo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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