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손글씨 전시·순우리말 맞추기…진주서 다양한 한글날 행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상대 국어문화원, 진주박물관에서 한글날 행사

연합뉴스

어린이 한글사랑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경상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훈민정음 반포 573돌을 기리는 한글날인 9일 국립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은 국립 진주박물관에서 다양한 한글날 기념행사를 했다.

진주박물관 2층 복도에는 지난 5월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해 공모한 어린이 한글 사랑 포스터 수상작을, 앞마당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공모한 한글 손글씨 수상작을 전시했다.

국어문화원은 또 한글이 들어간 달력 만들기, 순우리말 문구를 적는 나만의 배지 만들기 체험행사를 했다.

시민들이 한글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적어보는 '세상을 담은 가장 큰 그릇, 한글' 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경남 우리말 가꿈이 동호회는 순우리말 꽃 이름을 소개하고 순우리말 OX 문제 맞히기 행사를 했다.

한글학회 진주지회는 진주박물관 강당에서 송희복 진주교육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동시 읽기와 우리말의 맛'을 주제로 강연했다.



sea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