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s]으~ 추워~ 설악산에 첫 얼음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10월 9일 오전 5시 설악산국립공원 중청대피소에서 첫 얼음이 관측됐다. 올해 첫 얼음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다. 2019.10.09.(사진=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뉴시스)

설악산에서 올해 첫 얼음이 관측됐다.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9일 오전 5시 설악산국립공원 중청대피소에서 첫 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5시 중청대피소의 최저 기온은 5도, 풍속 0.4m/s로 관측됐다.

올해 첫 얼음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른 것이다. 앞서 설악산의 첫 얼음은 2015년 10월 2일, 2016년 10월 9일, 2017년 9월 29일, 2018년 10월 11일 등에 관측됐었다.

김한수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첫 얼음이 발견되기 시작하는 단풍철 탐방은 급격한 기온 차이에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고지대 탐방의 경우 비상식량, 방한용품 등을 철저히 준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지난해보다 2일 빠른 얼음 관측

10월 9일 오전 5시 설악산국립공원 중청대피소에서 첫 얼음이 관측됐다. 올해 첫 얼음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다. 2019.10.09.(사진=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뉴시스)

◇첫 얼음 발견되기 시작하는 단풍철 탐방

27일 오전 강원 속초시 설악산국립공원 대청봉(해발 1708ｍ) 중청봉 일대에 올해 첫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2019.09.27. (사진=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뉴시스)

◇"급격한 기온 차이 주의하세요"

27일 오전 강원 속초시 설악산국립공원 대청봉(해발 1708ｍ) 중청봉 일대에 올해 첫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2019.09.27. (사진=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뉴시스)

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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