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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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 8일(현지시간) 미 국무부 스티브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지난 5일 북·미 실무협상 등 최근 북한 관련 동향 및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이 본부장은 비건 대표 및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일 및 한·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북핵 문제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3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미, 한·일, 한·미·일 북핵수석대표협의를 통해 3국은 북·미 실무협상에서 밝혀진 양측의 구체적 요구 조건 등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향후 북한의 비핵화를 진전시킬 방안과 협조 전략에 대해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 본부장은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도 면담을 갖고 북핵·북한 문제 및 양국 간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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