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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괴산군, '풍요·청정·힐링도시 구현'…'미래비전 2040' 계획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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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발전 혁신경제 등 8개 전략 어젠다 제시

뉴스1

괴산군청.©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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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ㆍ충북=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미래비전 2040 장기발전계획 수립에 나섰다.

9일 군에 따르면 이 계획은 향후 괴산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가는 게 목적이다.

인구 5만명 실현, 지역 내 총생산(GRDP) 2조8000억원 달성, 글로벌 생명농업도시, 청정관광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다.

군은 이를 위해 Δ지속발전 혁신경제 Δ미래가치 생명농업 Δ명품 힐링 문화관광 Δ매력적인 미래 공간 Δ지속가능 생태도시 Δ창의적인 학습사회 Δ품격 있는 맞춤복지 Δ함께하는 참여군정 등 8대 전략 아젠다를 제시했다.

실천방안으로 미래비전과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제도혁신, 시스템개선, 지방재정 자주권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속발전 혁신경제 분야는 첨단산업단지 추가조성, 미래식품연구원 설치, 미래 농생명 바이오 신소재 산업벨트를 조성한다.

미래가치 생명농업을 위해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유기농 복합벨리 조성, 오가닉 5.0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명품 힐링 문화관광 분야는 여가·스포츠 시설과 관광산업 인프라, 괴산인문 관광벨트 구축과 관광 전담기관을 설립한다는 구상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접근성 개선, 연풍 역세권 개발과 체류형 관광지를 확대 조성해 매력적인 미래 공간을 만든다는 방안이다.

군민 참여형 환경·안전 리빙랩을 지원하고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 수립과 국제 안전도시 지정 등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구현할 예정이다.

창의적인 학습사회를 위해 글로벌 교육문화 프리존을 조성하고 4차 산업혁명 미래인재 교육시스템 구축과 직업중심·평생학습 중심의 대학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거점 마을 단위 건강지원센터 설치와 아동친화도시 등으로 품격 있는 맞춤 복지를 구현하고 전 지역 무료 와이파이존 설치, 주민참여형 오픈플랫폼 구축, 갈등관리 조정협의회 등을 설치해 함께하는 참여행정을 구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장기발전계획 수립에 민·관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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