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아침 기온 '뚝'…계룡 1.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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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한글날인 9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충남 계룡 1.6도, 청양 2.8도, 천안 3.0도, 금산 3.3도를 비롯해 세종 3.9도, 대전 6.8도 등으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도 이상 낮아져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낮 기온은 19∼21도 분포를 보이겠다.

10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다.

아침 기온은 5∼12도, 낮 기온은 19∼22도 수준을 보이겠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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