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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文대통령 가입 애국펀드… 가입자 34%는 농협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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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일본과의 무역 전쟁 국면에서 소재·부품·장비 산업 국산화가 시급하다며 지난 8월 투자한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자의 3분의 1이 판매 회사인 농협은행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이 농협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NH-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 가입자 2만2081명 중 7488명(34%)이 농협은행 임직원이었다. 농협은행 전체 임직원(1만6307명)의 46%가 이 상품에 가입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월 26일 서울 농협은행 본점을 방문해 이 펀드에 5000만원을 투자했다.



[신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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