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신라대, BB21플러스 사업평가 우수 선정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신라대 해양수산융합 고부가가치 안전식품개발 인재양성 사업단은 부산시가 지원하는 'BB21플러스'(Brain Busan 21+) 1차년도 사업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된 곳은 신라대 해양수산융합 고부가가치 안전식품개발 인재양성사업단을 포함해 지역대학 소속 21개 사업단 중 5개 사업단이다.

신라대 사업단은 지난해 6월부터 올 5월까지 BB21플러스사업과 관련해 기술개발, 직무역량 기반 현장적합형 인력양성, 산학협력 연계체계 구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여 학생의 연구역량 강화, 기업 대표의 맞춤형 진로지도, 기업과의 공동협력 활동 활성화 등의 성과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단은 앞으로 열악한 수산가공기업의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을 돕고, 식품분야 지역인재의 유출방지 및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3도 3군 관광협의회 업뮤제휴 체결

에어부산은 8일 오전 '3도 3군 관광협의회'(전북 무주, 충북 영동, 충남 금산)와 관광소비문화 활성화 및 사회공익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전북도 무주군청에서 열리는 이번 협약식에는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과 황인홍 3도 3군 관광협의회장(무주 군수), 영동·금산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사회 공동 발전 및 관광 활성화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도 3군 관광협의회는 국내외 행사 관련 사업 추진 시 에어부산을 적극 이용하고, 에어부산 홍보 요청 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에어부산은 3개 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대상으로 국제선 항공권을 지원하고, 출장 목적으로 항공편을 이용하는 해당 군청 직원에게는 국내선 항공권 운임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양박물관, 가을독서문화축제·오션북페어 개최

국립해양박물관은 오는 12~13일 '2019 가을독서문화축제·오션북페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지영·김창완·김탁환 작가를 비롯한 다수의 작가 강연과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학술·토크·포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해양고서, 지혜의 서재, 고래 등 해양을 주제로 한 색다른 전시가 준비되며, 샌드아트 스토리텔링,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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