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2019 충주시농산물한마당축제'성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농산물축제장 모습(사진=충주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지난 4~6일까지 3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 '2019년 충주농산물한마당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와 충주농산물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창근)는 '충주 농산물을 한곳에! 한마당 축제를 한눈에!'란 주제로 충주시민 및 관광객 등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19 농산물 한마당축제는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당초 4일에서 3일로 축소해 개막식 행사를 없애고 농가들에게 도움되는 농산물 직거래 판매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 결과 농산물축제판매금액이 2억8600만원으로 지난해 1억4200만원보다 두배 이상 증가한 판매실적을 올렸다

축제 첫째 날엔 조조할인, 충주농산물 퀴즈 이벤트, 농악대 길놀이, 황금반지를 찾아라, 장터노래방, 지역가수 공연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둘째 날엔 노인의 날 기념식과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를 병행해 진행되었으며 농산물판촉이벤트도 열렸다.

국제뉴스

황금반지 주인공 모습(사진=충주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황금반지를 찾아라'이벤트는 농산물 구매자에게 황금반지 응모권을 배부한 후 현장에서 직접 전화를 걸어 당첨자를 선정하는 이벤트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황금반지를 찾아라'는 모두 5회의 이벤트를 통해 시민 13명에게 순금 1돈(3.75g)이 증정됐다.

또한 축제 마지막 날 열린 '아는 만큼 가져간다!' 시민참여 서바이벌 O/X 퀴즈는 탈락하더라도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농산물 교환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아차상(충주시 농산물 및 현금 오십만 원)도 뽑는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돼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 펼쳐진 농산물 속 숨겨진 보물찾기, 충주농산물 홍보영상 퀴즈이벤트, 천원경매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산물 한마당축제는 기존의 축제 형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농민에게 실질적인 소득증대가 되도록 다양한 판촉행사 및 체험이벤트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농산물한마당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