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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현대차, 국내 최대 '정몽구배 양궁대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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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오는 17~19일 대한양궁협회가 주관하는 '현대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9'를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2016년 창설된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는 한국 양궁 선수들이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 양궁대회다. 부산 기장월드컵 빌리지와 KNN 센텀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올해 국내 대회 랭킹 상위자와 국가대표 선수단·상비군 선수단 등 총 152명이 참가한다. 상금 총액은 국내 대회 최대 규모인 약 4억5000만원(우승 1억원, 준우승 5000만원 등)으로 8강전에 오른 전 선수에게 지급된다. 현대차그룹은 '2020 도쿄올림픽'에 앞선 마지막 국내 양궁대회인 만큼 16강전부터 결선이 열리는 KNN센텀광장에는 도쿄올림픽 양궁 경기장과 유사한 조건의 특설 경기장을 구현한다. 현대차그룹은 1985년 정몽구 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한 후 35년째 대한양궁협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2005년부터 대를 이어 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다.





류정 기자(wel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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