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는 7일 서울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디스플레이 분야 산·학·연 관계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디스플레이의 날은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이 연 100억달러를 돌파한 2006년 10월을 기념해 2010년부터 매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1990년대 초만 해도 LCD(액정표시장치) 시장은 샤스·도시바·NEC 등 일본 업체들이 주도했지만, 1995년 국내 기업들이 본격 뛰어든 지 3년 만에 삼성이 TFT-LCD 시장 1위로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이듬해 삼성과 LG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고 2004년부터 15년 연속으로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1위를 지키며 반도체와 함께 우라나라를 대표하는 주력산업으로 성장해왔다.
김수미 기자 leol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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