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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서소문사진관] 목숨 건 절벽 둘레길, 환상 동굴 ··· 화끈한 폐광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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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5일 중국 귀주성 완산지역 폐광 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아찔한 수직 절벽길을 걷고 있다.[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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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을 가진 사람만이 방문할 수 있는 관광 명소가 지난 5일 중국 신화통신을 통해 전해졌다. 장소는 중국 남서부 귀주성 퉁런시 인근의 완산지역. 신화통신은 국경일을 맞아 관광객들이 찾은 독특한 완산지역 관광명소 몇 군데를 소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장소는 깎아놓은 듯한 절벽 위 길 코스다. 절벽 위에서 가슴을 쓸어내리는 여인도, 무심한 표정의 아이들, 여유 있게 풍경을 즐기는 어른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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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중국 귀주성 완산지역 폐광 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아찔한 수직 절벽길을 걷고 있다.[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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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광산마을로 번창했던 완산지역은 이제는 폐광을 되살린 추억의 명소로 거듭났다.[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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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폐광을 찾은 관광객들이 화려한 조명을 설치한 동굴 속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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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을 찾은 관광객들이 5일 화려한 조명을 설치한 동굴 속을 걸어가고 있다.[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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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을 채취하는 광산으로 유명했던 완산지역은 과거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광산 밀집지역이다. 하지만 수은 수요가 줄어들면서 폐광이 된 동굴과 마을들을 2016년부터 지방정부가 관광지로 개발하기 시작했다. 동굴 내부는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진 놀이동산처럼 변신했고 광산 인근 절벽은 보기만 해도 아찔한 절벽 둘레길로 꾸며져 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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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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