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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동국대일산병원 ‘재활로봇 활용기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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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상지재활로봇(가밀로). 사진제공=동국대일산병원


[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동국대일산병원은 국립재활원이 주관하는 재활로봇 시범사업에서 성실한 수행 결과를 인정받아 ‘재활로봇 우수 활용기관’에 선정됐다.

7일 동국대일산병원에 따르면 의료재활로봇 보급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로봇산업진흥원-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이 추진 중인 시장창출형 사업이다.

권범선 동국대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2017년 ‘의료재활로봇 보급사업’의 로봇 활용기관에 선정됐으며, 상지재활로봇(가밀로)과 외골격제어형 보행재활로봇(엑소워크)을 도입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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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골격제어형 보행재활로봇(엑소워크). 사진제공=동국대일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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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재활분야 최고 수준 저널 중 하나인 미국 재활의학회지(APMR)에 ‘외골격형 전기-기계식 보행보조 훈련이 뇌졸중 환자의 걷기능력에 미치는 영향: 무작위 배정 임상연구’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보행재활로봇 엑소워크와 상지재활로봇 가밀로의 사용 프로토콜을 개발한 바 있다.

동국대일산병원은 이런 업적을 인정받아 2017년 참여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현재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상하지 재활로봇치료의 임상 적용과 효과성-안정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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