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산림청 헬기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위해 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
군 당국이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및 비무장지대(DMZ) 일대 등 모든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항공 방역을 사흘째 이어가고 있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군사분계선(MDL) 500m 이남∼민통선 구간에 산림청 헬기 7대가 투입돼 집중적인 방역작업이 이뤄졌다.
군은 병력 1949명과 제독 차량 55대를 동원해 도로 방역 작업도 진행하고 통제초소를 운영했다.
국방부 측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민통선 및 DMZ 지역에서는 야생멧돼지 전면 일제 수색 및 도로방역 작업이 재실시됐다"고 전했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하루 3292명의 병력과 136대의 장비를 태풍 '미탁' 피해 발생 지역에 투입해 토사 제거 등 42건의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